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제거해”

입력 2024-09-28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 지역 공습
나스랄라 제거…“더 이상 세계 위협 못 할 것”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 (연합뉴스)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64)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나스랄라에 대해 “수많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을 살해하고 수천 건의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공격을 매우 오래 준비해 정확한 시간에 정밀하게 실행했다”며 “메시지는 단순하다. 이스라엘 시민을 위협하는 자는 누구든 찾아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엑스(X·옛 트위터)에 “하산 나스랄라는 더 이상 세계를 위협할 수 없다”고 게시했다.

익명의 헤즈볼라 소식통은 AFP통신에 전날 저녁부터 나스랄라와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나스랄라의 생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전날 공습으로 헤즈볼라 남부 전선 사령관 알리 카르키 등 일부 지휘부도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레바논 보건부는 전날 공습으로 6명이 숨지고 91명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나스랄라는 1992년부터 32년간 레바논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이끌어 왔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하마스를 지원해 왔다.

이스라엘은 지난 17일 자국과 헤즈볼라 교전에 피란한 북부 접경지대 주민의 안전한 귀환을 전쟁 목표에 공식 추가한 이후 헤즈볼라 근거지인 레바논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51,000
    • -0.19%
    • 이더리움
    • 3,019,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15%
    • 리플
    • 2,019
    • -0.83%
    • 솔라나
    • 126,300
    • -1.02%
    • 에이다
    • 384
    • -1.29%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00
    • -2.95%
    • 체인링크
    • 13,230
    • -0.3%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