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형지엘리트, 中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에 78%↑

입력 2024-09-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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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코스피는 지난 한 주(23~27일)간 56.41p(2.18%) 오른 2649.78에 마감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8704억 원, 개인은 7643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조6373억 원 순매수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형지엘리트로 78.07%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지급준비율 0.5%포인트 인하를 발표하고 이어 대규모 재정지출 투자 의사를 드러내면서 의료업종인 형지엘리트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역대급 수주 소식에 한 주간 36.25%오른 2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스씨엔지니어링은 애경케미칼로부터 9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슈퍼섬유 아라미드(para-Aramid)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를 국내 최초로 양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올해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수주액은 25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산업은 32.51% 오른 322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항만 노동자들이 50년 만에 집단 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하면서 식량 공급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자 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고려산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송원산업은 한 주간 32.00% 상승한 1만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뚜렷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STX그린로지스는 27.61% 오른 1만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항만 노동자들의 집단 파업 소식에 해운운심 상승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롯데케미칼(26.84%), 엘앤에프(25.61%), 에코프로머티(24.03%), 효성티앤씨(22.08%), 코스모화학(20.38%) 등이 상승했다.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만호제강으로 28.22% 내린 3만2300원에 마감했다. 만호제강 2대주주인 엠케이에셋이 지난해 9월에 열린 만호제강의 71기 정기주총에 대한 결의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은 15.93% 하락한 1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양증권은 19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2200억 원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프로젠은 한 주간 13.37% 내렸다. 에이프로젠은 20일 자회사 AP헬스케어의 유상증자 발표 직후 시장에서 자금조달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이 밖에 한전산업(-12.06%), 보령(-10.98%), 에이피알(-10.37%), JW홀딩스(-10.17%), 티웨이항공(-10.17%), 대양금속(-10.04%), HDC현대산업개발(-9.86%)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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