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추석 연휴 귀성길 시작…기름값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입력 2024-09-14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4.0원 하락한 1658.5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4원 하락한 1495.7원을 기록했다. 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주유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4.0원 하락한 1658.5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4원 하락한 1495.7원을 기록했다. 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주유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 정보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추석 연휴는 휴가를 사용하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이동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621.25원, 경유는 1457.72원이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남의 삼천포주유소다. 휘발유는 ℓ당 1460원, 경유는 1290원이다.

주요 고속도로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66원이다. 칠곡주유소와 건천주유소가 ℓ당 1544원으로 가장 쌌고, 이어 금강주유소(ℓ당 1554원)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393원이다. 김천·건천·칠곡주유소(1369원)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가장 저렴했다.

인천에서 강원도로 이동하는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560원, 경유 1392원이다. 휘발유는 강릉주유소가 1549원으로 최저가고, 횡성주유소(1558원)가 뒤를 이었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580원이다. 오창(통영)주유소가 155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는 약 3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88.4%가 승용차를 이용하고, 고속도로 하루평균 통행량은 약 591만 대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40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울산 6시간 40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0,000
    • -2.42%
    • 이더리움
    • 4,554,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0.93%
    • 리플
    • 3,052
    • -2.02%
    • 솔라나
    • 200,500
    • -3%
    • 에이다
    • 623
    • -4.89%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74%
    • 체인링크
    • 20,470
    • -3.67%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