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출연…90분간 열창

입력 2024-09-09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스테이지인 '사우스' 무대에 올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린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했다. 세븐틴은 약 90분간 19곡 무대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헤드라이너의 품격을 보여줬다.

세븐틴은 12명의 댄서와 함께한 '손오공', 밝은 분위기의 '록 위드 유'(Rock with you)·'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 힘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박수'·'핫'(HOT) 등 대표곡을 잇달아 불렀다.

외국 공연이 무색하게 공연장에 모인 많은 팬은 세븐틴의 노래를 따라불렀고,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멤버들은 유닛(소그룹)곡은 물론, 스페셜 유닛 부석순의 '파이팅해야지' 등으로 다채로운 조합의 무대를 꾸몄다.

세븐틴은 "저희를 얼마나 오래 기다려주셨는지 잘 알고 있다"며 "드디어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오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노래를 이렇게 잘 따라 불러주실 줄 몰랐다.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라면서 "여러분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고마워했다.

소속사 측은 "관객들이 영어 노래는 물론 한국어 가사도 따라 부르며 열렬히 호응했다"며 "세븐틴의 이름을 연호하고 멤버들의 지휘에 맞춰 점프하기도 했다. 앙코르곡 '아주 나이스(NICE)'에서는 커다란 떼창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이 유럽 지역 대규모 음악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선 것은 이번이 데뷔 후 처음이다. 세븐틴은 다음 달 12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새 월드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5,000
    • +1.6%
    • 이더리움
    • 3,243,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0.65%
    • 리플
    • 716
    • +1.42%
    • 솔라나
    • 192,200
    • +3.84%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2
    • +1.26%
    • 트론
    • 209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24%
    • 체인링크
    • 14,920
    • +2.83%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