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회원국’ 루마니아 “러시아 무인기, 영공 침범”

입력 2024-09-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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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 여러 차례 무인기 침범 보고
고의성은 확인 안 돼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지난해 9월 26일 루마니아 국경 인근에서 드론을 띄우고 있다. 탸치우(우크라이나)/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지난해 9월 26일 루마니아 국경 인근에서 드론을 띄우고 있다. 탸치우(우크라이나)/로이터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가 러시아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다뉴브강 건너의 목표물과 항구 인프라를 공격하는 도중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영공을 감시하기 위해 F-16 전투기를 배치했고 동부 지역 두 곳에 문자 경고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정당하지 않으며, 국제법 규범과 심각하게 모순된다”고 규탄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루마니아는 여러 번 자국 영토에 무인기 파편이 떨어졌다고 밝혀왔다.

루마니아 외무장관 출신인 미르체아 지오아나 나토 부사무총장은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고의로 공격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이러한 행위는 무책임하고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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