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11월까지 자발적 감산 연장…원유 수요 부진

입력 2024-09-06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 하락세에 감산 두 달 유지하기로
원인은 수요 부진…국제 유가 무반응

▲오스트리아 빈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사 건물이 보인다. 빈/로이터연합뉴스
▲오스트리아 빈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사 건물이 보인다. 빈/로이터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현재 감산 정책을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는 회의를 열고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감산 정책을 11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해 11월 자발적 감산을 발표했던 회원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자발적 생산 조정을 완전히 준수하기 위한 결의를 강조했다”며 “11월 말까지 두 달간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세다. 미국과 중국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브렌트유 가격은 7월 이후 지금까지 15%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도 OPEC+가 감산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유가는 반응하지 않았다. 유가 하락의 원인이 공급이 아닌 수요에 있다는 방증이다. 되레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07%, 브렌트유는 0.01% 하락했다.

율리우스바에르은행의 노르베르트 뤼케르 애널리스트는 “수요는 부분적으로 정체됐고 미국에선 생산이 늘고 있다”며 “원유 시장은 내년 과잉 공급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시위
  • 글로벌 ‘속도전’ 국내선 ‘선거전’…K-반도체 골든타임 위기론 [상생 탈 쓴 포퓰리즘]
  • K-콘텐츠에 돈 붙는다⋯은행권, 생산적금융으로 확대 [K컬처 머니 확장]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나솔' 29기 영철♥정숙, 최종 커플→4월 결혼 확정⋯옥순♥영수도 현커?
  • '골때녀' 국대패밀리, 원더우먼에 승부차기 승리⋯시은미 선방 빛났다
  • 보상쿠폰 뿌려도 ‘탈팡’...이커머스 경쟁사, ‘멤버십 강화’ 집토끼 사수 사활
  •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익 ‘2兆 시대’ 어떻게 열었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0,000
    • +1.29%
    • 이더리움
    • 4,47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3.14%
    • 리플
    • 2,928
    • +4.8%
    • 솔라나
    • 194,100
    • +4.13%
    • 에이다
    • 546
    • +5.61%
    • 트론
    • 444
    • +0%
    • 스텔라루멘
    • 319
    • +4.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1.24%
    • 체인링크
    • 18,630
    • +3.39%
    • 샌드박스
    • 216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