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보합 속 위험선호·위안화 강세 영향…1330원대 후반 예상”

입력 2024-09-02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9-02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2일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출발 후 증시 상승에도 역내 저가매수와 역외 롱스탑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위험선호, 위안화 강세에 막혀 1330원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민 선임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34~1341원으로 전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연준 9월 빅컷 프라이싱 되돌림에 따른 달러화 반등을 쫓아 1330원 후반 지지선 수복 시도를 예상한다”며 “경기침체 우려가 무색하게 7월 미국 가계 소득 및 소비가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연준 9월 25bp 금리인하가 합리적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약달러에 연동되어 원화 강세에 배팅하던 포지션 청산, 환율 반등을 쫓아가는 수입업체 추격매수,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 등 실수요 저가매수가 더해져 상승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안화 강세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원화 뿐만 아니라 대만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 중 아시아 통화가 위안화보다는 달러화 반등에 연동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하락에 앞서 1350~1360원까지 반등을 줄 것이란 단기 전망에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고 진단”고 진단했다.

다만 월말 적극적인 매도대응을 유보한 이월 네고, 위안화 강세 부담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8월 환율 급락 이후 추세를 더 지켜보자는 수출업체 래깅이 월말에도 계속되면서 수급부담이 완화됐다”며 “그럼에도 단기 고점에서 물량을 던질 수 있다는 경계심은 유지되고 있으며 위안화 급등과 함께 원화 약세 재개 배팅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재료”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화려한 빌딩 숲 속 그늘 드리운 공실…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르포]
  •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 단독 서민금융 보증 시스템 대수술… ‘기관 직접 공급’ 시대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87,000
    • -0.11%
    • 이더리움
    • 3,188,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15%
    • 리플
    • 1,992
    • -1.19%
    • 솔라나
    • 120,700
    • -2.27%
    • 에이다
    • 371
    • -3.89%
    • 트론
    • 478
    • -0.42%
    • 스텔라루멘
    • 23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1.39%
    • 체인링크
    • 13,280
    • -1.26%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