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래퍼 팻맨 스쿠프, 무대 중 쓰러져 돌연 사망…향년 56세

입력 2024-09-01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팻맨 스쿠프SNS)
(출처=팻맨 스쿠프SNS)

미국의 래퍼 팻맨 스쿠프가 무대에서 공연 도중 쓰러진 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31일(현지시간) 팻맨 스쿠프의 소속사 MN2S는 “스쿠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스쿠프는 전 세계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라며 “그의 목소리, 에너지, 위대한 인격은 업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스쿠프는 지난달 30일 미국 코네티컷주 햄덴에서 공연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스쿠프는 1999년 데뷔곡 ‘비 페이스풀’(Be Faithful)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미시 엘리엇의 히트곡 ‘루즈 컨트롤’(Lose Control)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빌보드 송차트 핫100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미시 엘리엇은 “20년 넘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춤추고 싶어하게 만드는 수많은 곡을 선보인 스쿠프가 끼친 영향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9,000
    • -2.24%
    • 이더리움
    • 4,530,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88%
    • 리플
    • 3,038
    • -2.28%
    • 솔라나
    • 198,600
    • -3.55%
    • 에이다
    • 616
    • -5.81%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1.91%
    • 체인링크
    • 20,330
    • -4.06%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