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올해 주당 배당금 3000원 이상 추정”

입력 2024-08-30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7만 원으로 하향

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해 인적분할로 인한 주식 수 감소 등으로 올해 주당 배당금(DPS)이 3000~4000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9000원에서 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8600원이다.

30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 후 HS효성의 상장, 그리고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토요타, 효성 홀딩스 USA의 자회사 탈퇴 등으로 SOTP 밸류에이션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인적 분할에 따른 주식 수 감소와 자회사 지분가치 변화를 반영할 때, 현 주가 저평가 상태로 판단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양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을 제외한 화학 계열사들의 업황 부진으로 올해 배당이 크게 증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비상장 연결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의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개선세에 진입했고, 상반기 말 기준으로 현금 약 5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DPS는 약 3000원 이상 지급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효성의 발행 주식 수는 인적 분할 후 1670만 주로 약 433만 주 감소한다”며 “DPS가 3000원일 경우 총 지급 배당금은 502억 원, 4000원일 경우 총 지급 배당금은 67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양 연구원은 “고(故) 조석래 회장은 효성, 티앤씨, 중공업, 첨단소재, 화학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 지분의 상속가액은 약 7200억 원, 효성의 3형제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약 43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조현준, 조현상 형제는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지분을 교환해 계열분리 수순을 밟고 있는데, 상속세 마련을 위해서도 배당을 줄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326,000
    • -0.83%
    • 이더리움
    • 3,417,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06%
    • 리플
    • 2,105
    • -0.89%
    • 솔라나
    • 126,600
    • -1.4%
    • 에이다
    • 365
    • -1.35%
    • 트론
    • 497
    • +1.64%
    • 스텔라루멘
    • 25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10
    • -1.62%
    • 체인링크
    • 13,590
    • -2.16%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