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달러화, 월말 매수세 유입에 강세

입력 2024-08-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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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뉴욕(미국)/AP뉴시스
▲미국 달러화. 뉴욕(미국)/AP뉴시스

미국 달러화 가치가 28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와 함께 월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01.05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4% 오른 1.124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1.392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18% 밀린 144.33엔을 나타냈다.

이날 눈에 띄는 달러 매수 요인은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은 최근 달러 가치 하락세에 주목했다. 달러화 가치는 이번 달에만 3.4%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콘베라의 보리스 코바체비치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이번 달 달러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오늘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특히 오늘의 달러 매수세는 월말 흐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나타낸 이후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폭에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 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 확률은 63.5%로, 0.5%p 인하할 확률은 36.5%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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