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변종 엠폭스' 환자 첫 발생…"밀접 접촉자 모니터링"

입력 2024-08-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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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16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의 무니기 건강센터에서 여성과 아이가 엠폭스 치료를 받고 있다. 무니기(콩고민주공화국)/EPA연합뉴스
▲의료진이 16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의 무니기 건강센터에서 여성과 아이가 엠폭스 치료를 받고 있다. 무니기(콩고민주공화국)/EPA연합뉴스

태국에서 첫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유럽 출신 60대 남성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엠폭스 새 변종인 '하위 계통(Clade) 1b' 유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태국에서 1b형 변종 엠폭스 환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이후 보고된 827건의 엠폭스 감염은 모두 2형이었다.

태국 보건 당국은 환자와 밀접 접촉한 43명을 모니터링 중이며, 아직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새 변종 1b형이 확산하고 있다. 1b형은 2형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와 관련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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