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日금융수장 만난다…첫 해외 일정

입력 2024-08-16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초 목표로 일정 조율…일본 거래소 방문 계획도 전해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9월 초 일본 방문을 목표로 관련 기관들과 일정 조율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출장에서 이토 히데키 일본 금융청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토 히데키 청장 역시 지난달 초 일본 금융당국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는데, 이번 만남이 성사될 경우 양국 새 금융당국 수장들의 첫 만남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양국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일본 증권거래소 방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상자산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도 논의 안건으로 오를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앞서 가상자산 현물 ETF 등과 관련해 "글로벌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금융과 비금융 융합 관련 일본 정책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금융청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사회 구축을 위해 은행의 업무 범위 규제 완화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6,000
    • -1.76%
    • 이더리움
    • 4,664,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0.76%
    • 리플
    • 3,084
    • -3.47%
    • 솔라나
    • 204,100
    • -4%
    • 에이다
    • 643
    • -3.31%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1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66%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