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키움전 투런포

입력 2024-08-15 1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임즈 넘어 111경기 만에 역대 최소 경기 30-30 신기록도 수립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키움의 경기.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치며 30홈런-30도루 최연소 기록을 달성,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키움의 경기.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치며 30홈런-30도루 최연소 기록을 달성,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20)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도영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 초에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30호 홈런이다. 도루 33개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KBO리그 사상 가장 적은 나이(20세 10개월 13일)에 '30-30'을 달성했다. 30-30은 좋은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가진 야구선수를 뜻하는 '호타준족'의 상징이자 만능 타자의 척도다.

1회 아쉬운 파울과 헛스윙 삼진, 3회 땅볼로 돌아섰던 김도영은 세 번째 타석인 5회에서 기다리던 대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노려 쳤다. 타구는 130m를 뻗어 날아가 가운데 담 너머에 떨어졌다.

김도영을 포함해 역대 30-30을 기록한 선수는 총 7명으로,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 27일'이다.

또한, 김도영은 올해 111번째 경기에서 30-30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소 경기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최소 경기 기록은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의 112경기다.

김도영의 30-30은 2015년 테임즈 이후 9년 만이자 역대 9번째로 탄생했다. 박재홍이 1996년, 1998년, 2000년 총 3차례 달성했기에 선수만 따졌을 때 김도영은 30-30 고지를 밟은 역대 7번째 선수로 기록된다.

KIA 소속 선수로는 1997년 이종범, 1999년 홍현우에 이어 김도영이 세 번째로 달성했다. 김도영은 전날까지 타율 3위(0.346), 홈런 2위(29개), 타점 공동 8위(82개), 도루 공동 5위, 장타율 1위(0.635), 출루율 4위(0.419)를 기록하는 등 타격 각 부문에서 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빠질 수도…유럽, 나토 균열에 ‘플랜B’ 추진 가속화 [대서양동맹 디커플링 ①]
  • 쿠팡 프레시백, 반납 안 하시나요? [이슈크래커]
  • 코픽스 떨어졌지만 체감은 ‘그대로’…주담대 금리 박스권 전망 [종합]
  • 우울증 위험요인 1위 '잠'…하루 6시간 이하 자면 위험 2배 [데이터클립]
  • 절반 지난 휴전…미·이란, 주중 재대면 ‘촉각’
  • 강훈식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배럴·나프타 210만톤 도입"
  • IPO에도 탄력 붙나⋯독파모ㆍ다음 인수 줄줄이 기대받는 기업가치 1조 ‘업스테이지’
  • 문채원, 결혼 공식 발표⋯"상대는 비연예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56,000
    • -0.74%
    • 이더리움
    • 3,476,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92%
    • 리플
    • 2,042
    • +0.79%
    • 솔라나
    • 125,600
    • -0.24%
    • 에이다
    • 363
    • +0.55%
    • 트론
    • 484
    • +1.68%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30
    • -1.18%
    • 체인링크
    • 13,670
    • +1.86%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