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력 총수요 사상 최대치 경신…‘23일 연속 열대야’ 서울 무더위 영향

입력 2024-08-13 2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오후 총수요 기준 최대전력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전력시장 안팎 수요를 합한 총 수요는 102.327GW(기가와트)로 추산돼 기존 최대인 작년 8월 7일(100.571GW)의 기록을 깬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전력 총수요는 작년 8월 7일 사상 처음으로 100GW 선을 돌파했다. 전력 총수요란 공식 집계되는 전력시장 내 수요에 태양광이 대부분인 한전 직접구매계약(PPA), 소규모 자가용 태양광 발전 등 전력시장 밖 수요까지 모두 합친 것을 말한다.

총수요 추계치는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 외부에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출력 동향을 기상 조건 등 변수를 활용해 추산한 뒤 다시 시장 수요와 더해 산출된다.

수년 전부터 국내에서 실제 사용되는 전력 사용량을 가늠하려면 시장 내 수요뿐만 아니라 시장 외부의 수요까지 고려해야 하는 실정이다. 전력시장 외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규모가 커지면서다.

2022년 기준 누적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24.3GW에 달하는데 이 중 약 3분의 1만 전력시장에 들어와 있고, 나머지 약 3분의 2가 전력시장 외부에 있다. 전날 총수요가 최대치를 달한 시점에 태양광 발전 출력은 17.924GW로 전체 전력 공급의 17.5%를 차지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총수요 역대 최대치 경신에는 무더위 영향이 컸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최고 기온은 34.1도까지 올랐다. 간밤까지 서울에서는 2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한편 전날 전력시장 내 수요도 역대 여름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날 오후 7시 최대전력은 94.5GW로 지난 5일 기록(오후 5시 93.8W)을 뛰어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29,000
    • -0.88%
    • 이더리움
    • 4,354,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1.3%
    • 리플
    • 2,830
    • -0.67%
    • 솔라나
    • 188,000
    • -1.57%
    • 에이다
    • 530
    • -1.12%
    • 트론
    • 439
    • -3.73%
    • 스텔라루멘
    • 311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30
    • -0.3%
    • 체인링크
    • 18,010
    • -1.64%
    • 샌드박스
    • 231
    • -9.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