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배그”…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3321억 원…전년비 153%↑

입력 2024-08-12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래프톤 CI.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 CI.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2.6% 늘어났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70억 원으로 82.7% 증가해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면서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인조이(inZOI) 등 주요 신작의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새로운 IP의 발굴을 위한 게임 스튜디오 투자도 상반기에만 총 11건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맵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트래픽과 매출 효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났다. PC·콘솔 부문은 에란겔 클래식 맵 서비스와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을 중심으로 트래픽 상승세가 이어졌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확대됐으며, 유료 결제 이용자(Paying user)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현지화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유료화 모델의 고도화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동 인기 배우와의 협업 및 성장형 의상 스킨이 트래픽과 매출에 크게 기여했고, BGMI는 UC 보너스 챌린지와 현지 인기 크리켓팀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신규 이용자를 확보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람보르기니 컬래버레이션 등 인게임 업데이트로 성장세를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두 개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이달 말 독일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gamescom)에 출품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독창적인 게임과 IP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해 나갈 방침이다. 특ㅋ히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사업을 넓히고, 자체 개발과 소수지분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P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김창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2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2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48,000
    • -1.43%
    • 이더리움
    • 4,291,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69%
    • 리플
    • 2,752
    • -1.68%
    • 솔라나
    • 179,700
    • -1.96%
    • 에이다
    • 526
    • -1.87%
    • 트론
    • 419
    • -0.95%
    • 스텔라루멘
    • 31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1.98%
    • 체인링크
    • 17,950
    • -1.27%
    • 샌드박스
    • 165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