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밴드9' 국내 출시…'4만9800원'

▲샤오미 스마트 밴드9 (자료제공=샤오미)

샤오미가 13일 '샤오미 스마트 밴드9'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격인 4만9800원이며,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에서 1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62인치 AMOLE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자동 화면 밝기 조정 기능과 최대 1200니트(nits)의 밝기를 제공한다. 1시간 이내에 완충할 수 있으며 최대 21일 동안 배터리 수명이 유지된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9은 20가지 고유 진동 모드를 지닌 리니어 모터의 햅틱 피드백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 15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심박수와 운동 중 칼로리 소비량을 측정하며, 다양한 강도의 10개 러닝 코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7일 동안 다양한 강도의 활동량을 점수로 환산하는 기능은 사용자가 건강을 유지하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수면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모델은 고정밀 센서를 통해 수면 단계, 심박수 및 혈중 산소 데이터를 사용자가 파악할 수 있게 하며, Mi Fitness 앱과 연동해 사용자가 수면 습관과 패턴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수면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숙면 팁도 제공한다.

미드나잇 블랙, 글래시어 실버, 미스틱 로즈, 아틱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