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올 상반기 매출 1620억 원…"가격 동결 원칙 지키며 견조한 실적 달성"

입력 2024-08-09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 1620억 원으로 지난해 1442억 원 대비 12.3%↑

▲에이스침대 로고.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 로고.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약 12.3% 증가한 162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6% 증가한 358억 원이다.

에이스침대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3억 원, 2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 28.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17억 원을 기록해 54.8% 늘었다.

에이스침대는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에이스침대의 1분기 매출액은 8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7.7%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 2년간 제품에 대한 소비자 가격 동결 원칙을 유지하면서 낸 성과라 의미가 있다. 최근 몇 년간 환율, 물류비 증가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구업계 대부분이 제품 가격을 올렸지만, 에이스침대는 2017년 12월 이후 최근 7년간 단 두 번만 인상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다른 주요 가구 업체들 역시 올해 들어 이미 가격을 인상했거나, 연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에이스침대는 남은 하반기 동안 가격 동결 원칙을 유지하며 고물가 시대를 보내고 있는 소비자와 상생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라며 “눈에 보이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지난 60여 년 간 한국인의 숙면을 책임져 온 국내 대표 침대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안성호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2]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신한카드, 개인정보 19만 건 유출…"피해 발생시 적극 보상"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20,000
    • -1.44%
    • 이더리움
    • 4,423,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0.7%
    • 리플
    • 2,810
    • -1.78%
    • 솔라나
    • 185,400
    • -1.33%
    • 에이다
    • 543
    • -0.91%
    • 트론
    • 424
    • -0.93%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80
    • +2.88%
    • 체인링크
    • 18,420
    • -1.34%
    • 샌드박스
    • 17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