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순익 흑자전환…2Q 매출 전년 比 46.82% ↑

입력 2024-08-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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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이 물류장비 중대재해처벌법 수혜와 자회사 HBM 장비 사업 호실적에 2분기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9일 수성웹툰 공시에 2분기 누적 매출은 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2% 늘었다. 전기 대비로는 135.57% 증가했다.

반기 영업이익은 4.29억 원 손실이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다면 8억 원 가량의 흑자”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2.4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당기순손실은 147억 원으로 1년 만에 큰 폭의 흑자전환 사업구조로 변모한 것이다.

수성웹툰은 전동 지게차를 중심으로 하는 물류 이송장비가 주요 사업이다. 지난해 4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물류장비 수요증대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의 매출 신장이 있었다.

웹툰 IP사업부를 신설한 수성웹툰은 자회사 투믹스와 공조해 웹툰과 웹툰기반 영상물과 굿즈 사업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와 웹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수성웹툰의 상반기 실적은 자회사 시너지가 반영된 것으로 반도체 검사장비 자회사 퓨쳐하이테크와 글로벌 웹툰 플랫폼 기업 투믹스, 배우 김남주 씨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더퀸AMC 등을 거느리고 있다.

투믹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해외 사업 호조등에 힘입어 29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51억 원에 순이익 67억 원을 올렸다. 퓨쳐하이테크는 HBM 관련 부품 수요로 올해 매출 500억 원이 기대되며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억 원과 3억9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더퀸AMC는 김남주 씨가 주연 배우로 등장해 올해 4월 성황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원더풀월드' 관련 실적이 수성웹툰의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더퀸AMC는 소속 배우 예지원 씨가 TV조선에서 진행하는 공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캐스팅 돼 관련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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