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폭염 속 정전…엘리베이터에 갇혔던 3명 무사 구출

입력 2024-08-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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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 20분께 부산 수영구 내 아파트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8시 20분께 부산 수영구 내 아파트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아파트 일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시민 3명이 승강기(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13분께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10여 건 들어왔다.

이날 오후 8시 12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아파트 일대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서 수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상가와 아파트 2곳 승강기가 멈춰섰고, 20대 2명과 40대 1명이 각각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다른 건물 승강기에 갇혀 있던 시민 10여 명은 자체적으로 탈출했다.

수영구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수영구 남천동 KBS방송국 앞 변압기 터져 일대 정전발생 긴급복구 중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이날 정전은 2시간 만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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