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STP-HUB’ 차세대 가동 1년…국내외 금융사들에 ‘인기’

입력 2024-07-29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관 여러 증권사에 동시 주문 '허브시스템'
차세대 시스템 가동 1년 만 고객 수 20%↑
주문·체결 일 평균 처리 건수 40% 급증
“망 분리로 공공 시스템 안정성 높일 것”

(출처=코스콤)
(출처=코스콤)

가동 1년을 맞은 코스콤의 ‘증권주문중개허브 솔루션(STP-HUB)’ 차세대 시스템이 고객 수와 거래 건수가 폭증하는 등 국내외 금융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콤은 부가서비스로 제공 중인 ‘한국은행 외환보고 중계서비스’에 대해 안정성과 처리 용량을 늘리는 업그레이드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STP-HUB 차세대 시스템 고객수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330개로 가동 이전(277개) 대비 약 20% 늘었다. 주문 및 체결 일 평균 처리 건수는 700만건으로 가동 전(500만건) 대비 40% 급증했다.

STP-HUB는 자산운용사와 은행, 연기금 등 투자 기관이 여러 증권사, 선물사에 동시 직접 주문을 가능하게 해주는 허브시스템이다. 현재 국내·외 330여개 고객사가 사용 중이다.

STP-HUB의 인기 요인으로는 안정성 강화, 처리능력 개선, 고객만족도 향상 등이 꼽힌다. 차세대 시스템 가동 이후 단 한 번의 장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기존 시스템의 약점으로 꼽히던 그룹별 세션 관리 구조를 독립 세션 구조로 변경함으로써 리스크를 해소했다. 기존에 특정 고객사에서 장애 발생 시 동일 그룹 내 전 고객사의 문제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했다. 고성능 미들웨어를 탑재해 대용량 데이터 수용 등 작업 처리 능력도 대폭 향상시켰다.

고객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한층 강화된 모니터링 기능으로 시스템 장애를 사전 감지해 고객과 함께 대응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국민연금 위탁기관의 주문/체결 정보를 국민연금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드랍카피(DropCopy) 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하루 평균 3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체거래소가 출범해도 안정적인 확장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객 요구에 따라 용량 및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향후 거래시장 및 거래시간 추가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콤은 20년간 STP-HUB의 부가 서비스로 제공중이던 ‘한국은행 외환보고 중계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리눅스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U2L(Unix to Linux) 작업이 진행 중이다. 회선 증속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과 운영인력 추가 등을 통해 안정성과 처리 용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석 코스콤 금융솔루션사업부 부서장은 “국내 유일의 자본시장중계허브 STP-HUB가 지난해 차세대 시스템 가동 이후 질적인 성장과 양적인 성장을 모두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외환망 중계 서비스 품질 향상 등 STP-HUB의 서비스 확장과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승인…10년간 별도 유지·사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한화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매각 추진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56,000
    • +0.01%
    • 이더리움
    • 3,388,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302,900
    • -0.56%
    • 리플
    • 1,910
    • +1.76%
    • 솔라나
    • 137,500
    • -0.15%
    • 에이다
    • 279
    • -1.06%
    • 트론
    • 459
    • -0.43%
    • 스텔라루멘
    • 263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1.6%
    • 체인링크
    • 15,580
    • +0.45%
    • 샌드박스
    • 47.8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