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이용객 10명 중 7명, 대출 한도조회 2번 이상…충성고객 '↑'

입력 2024-07-29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한도조회 후 대출 갈아탄 차주…평균금리 1.6%p↓ㆍ한도 500만 원↑

(사진제공=핀다)
(사진제공=핀다)

인공지능(AI) 기반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의 이용자 10명 중 7명은 대출 한도조회를 2회 이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다를 통해 맞춤 대출을 찾으려는 '충성고객'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핀다 측은 설명했다.

29일 핀다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사이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을 방문해 대출 한도조회를 해본 사용자 중 65.2%가 재한도조회 사용자였다. 핀다를 잘 쓰는 사용자의 한도조회 주기를 살펴본 결과, 두 번 조회를 한 사용자들은 일주일 안에 또 조회했다. 핀다의 전체 한도조회 사용자 중 재한도조회 사용자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6%, 하반기 59%, 올해 상반기 65.2%, 7월 88%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재한도조회를 한 사용자 중 대출을 갈아탄 이들은 금리를 평균 1.6%포인트(p) 낮추고, 약 500만 원 정도 한도를 높였다. 이들은 평균 650일 만에 대출을 갈아탔다. 가장 빠른 시기에 대출을 갈아탄 이는 16일 만에 기존 15.9%의 금리에서 5.6%를 아껴 10.3%로, 한도는 50만 원을 높여 2350만 원의 상품으로 환승했다.

이들 중 금리를 가장 많이 낮춘 사람은 연 19.5% 상품에서 7.96% 상품으로 갈아탄 경우였다. 한도를 가장 많이 높여 갈아탄 사람은 정부 주도의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8100만 원을 높여 1억6100만 원의 대출상품을 받기도 했다. 금리 또한 0.85%p 낮춰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00,000
    • +0.56%
    • 이더리움
    • 4,482,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1.18%
    • 리플
    • 2,896
    • -0.48%
    • 솔라나
    • 188,200
    • -0.16%
    • 에이다
    • 556
    • -1.77%
    • 트론
    • 424
    • +1.92%
    • 스텔라루멘
    • 32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0.61%
    • 체인링크
    • 18,900
    • -0.05%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