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ㆍ영 “북한 해커, 핵무기 위해 전세계 대상 사이버 간첩 활동”

입력 2024-07-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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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림종혁 기소ㆍ체포영장 발부”
최대 천만 달러 현상금 내걸어

▲FBI 지명수배 안내 글.  출처 FBI 홈페이지, 연합뉴스
▲FBI 지명수배 안내 글. 출처 FBI 홈페이지,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ㆍ영국이 공동으로 북한 해커의 간첩활동을 규탄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북한 해커들이 자국 핵무기 프로그램을 위해 전 세계에서 군사 기밀을 훔쳐왔다”라며 “사이버 간첩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북한 해커는 탱크와 잠수함, 해군 함정, 전투기, 미사일ㆍ레이더 시스템 제조업체를 포함해 다양한 방위 또는 엔지니어링 회사의 컴퓨터 시스템을 표적으로 삼았다.

로이터는 FBI와 미국 법무부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텍사스주 랜돌프 공군기지, 조지아주 로빈스 공군기지 등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FBI는북한 국적의 림종혁(Rim Jong Hyok)이 캔자스주 연방 지방법원에서 컴퓨터 해킹 및 돈세탁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돼 연방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림종혁은 평양 및 신의주에 있는 군 정보기관 사무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라 림종혁 관련 정보에 최대 1000만 달러(약 139억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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