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시장 신뢰도 저하...급락세

입력 2024-07-25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두산 그룹주들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시장 신뢰도가 저하되면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8.46% 내린 1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밥캣은 같은시간 7.86% 내린 4만3350원, 두산로보틱스는 7.02% 내린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감독원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관련 투자자를 위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두산 측에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한 바 있다.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 산하에 있는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로 넘긴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두산밥캣은 상장폐지돼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가 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여파로 투자자 신뢰가 무너졌다고 25일 평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간 시너지는 장기적 관점”이라며 “단기적으로 지분 교환 및 합병에 따른 두산밥캣 가치가 희석될수 있다는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주총회 의결 여부가 관건”이라며 “주식 교환이 무산되면 일부 주가 회복이 예상되지만, 업황 둔화와 신뢰 저하로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주식 교환에 성공해도 두산밥캣이 두산로보틱스의 가치를 지지하면서 시너지를 낼 때까지 시차가 있다”며 “기존 투자 전략에 벗어나 분석이 어려워지는 만큼 상황에 따라 커버리지(Coverage·분석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대표이사
    스캇성철박, 조덕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박인원, 김민표, 조길성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07.07]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07.0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유승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1,000
    • -1.8%
    • 이더리움
    • 4,777,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1.82%
    • 리플
    • 2,991
    • -2.73%
    • 솔라나
    • 200,000
    • -2.3%
    • 에이다
    • 618
    • -10.43%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09%
    • 체인링크
    • 20,360
    • -4.68%
    • 샌드박스
    • 203
    • -6.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