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류에 국내 LCC 발권시스템도 먹통…이용객 불편

입력 2024-07-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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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예약·발권 시스템도 먹통이 되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LCC 항공사들이 사용하는 예약·발권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시스템 장애로 홈페이지 항공권 예약·취소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탑승 수속 시스템도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서 수속도 수기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국내 공항과 해외 공항에서도 항공편 지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항공사 3사가 사용하는 예약·발권시스템인 ‘나비테어’가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 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유사한 오류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는 대규모 결항이 벌어지고 독일 베를린 공항과 영국 에든버러 공항에서도 전산 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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