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버블검', 英밴드 표절 논란…소속사는 "사실 무근"

입력 2024-07-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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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헌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걸그룹 뉴진스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헌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그룹 뉴진스의 '버블검'에 대해 영국 밴드 샤카탁이 자신들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주장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가요계와 어도어에 따르면 샤카탁의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권리사인 영국 와이즈 그룹은 지난달 17일 어도어와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등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는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샤카탁은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있으며 템포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표절 근거로 내세웠다.

이런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의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은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는 내용으로 회신했다고 어도어는 전했다.

이에 샤카탁 측은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 리포트가 오지 않은 상황이다.

어도어는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 하며, 샤카탁 측이 이에 대답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진스는 4월 말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샤카탁의 '이지어 세드 댄 던'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샤카탁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찾아보겠다, 비슷한 것 같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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