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복선전철 시대 열렸다

입력 2009-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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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산동과 파주 문산간을 잇는 경의선 복선전철이 출발음을 울린다.

30일 국토해양부는 내달 1일 고양시 행신역 광장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산동~문산간 전철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통되는 경의선 복선 전철은 하루 총 150회 운행되며 이중 46회는 기존처럼 신촌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계속 운행된다. 또한 하루 한번씩 출퇴근 시간대에는 문산역~서울역 간 급행열차도 운행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DMC~문산 구간은 당초 13개역에서 금릉, 탄현, 풍산, DMC역을 신설해 17개역으로 운영된다.

복선전철 구간 개통으로 문산~서울역 급행은 52분, 일반전철은 65분, DMC~문산은 52분이 소요된다. 급행열차는 서울, 신촌, DMC, 대곡, 백마, 일산, 탄현, 금릉, 금촌, 문산 등 10개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단계 용산~DMC 구간은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연계 시공해 2012년 준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고양시 주민 3만1000여명과 교하지구를 비롯한 금촌, 문산 등 파주시 주민 2만6000여명 정도가 매일 경의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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