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테크놀러지, “2023년 매출액·영업이익 정정공시 금액 과다 외부감사인 갑작스런 기준변경 때문”

입력 2024-07-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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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테크놀러지가 2023년 실적과 관련한 정정공시 금액이 과다하다는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공시를 받은 것에 대해 “고의적 상황이 아니었으며 외부감사인의 갑작스러운 기준변경으로 인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HB테크놀러지에 대해 내부결산 대비 감사보고서 수치 차이 과다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통보했다.

거래소는 "내부결산 대비 감사보고서의 수치 차이가 과다하다"며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 그해 부과 벌점이 8.0점 이상인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정정공시를 하게 된 주요 사유로 HB반도체세컨더리투자조합을 통해 인식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영업외 수익으로 계정 재분류하였고, 그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9억 원, 529억 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의적인 상황이 아니었고, 외부감사인의 갑작스러운 기준변경으로 인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점을 거래소에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8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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