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방글라데시 교량 건설에 8억 달러 차관

입력 2024-06-30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샤리아 카데르 시디카 재무부 차관과 만나 카르나풀리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샤리아 카데르 시디카 재무부 차관과 만나 카르나풀리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카르나풀리 교량 건설 사업에 8억1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달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샤리아 카데르 시디키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런 내용의 차관 공여 계약에 서명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차토그램 지역의 카르나풀리 강을 건너는 철도·도로 겸용 다리와 그 접속 도로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12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데, 방글라데시 정부가 4억3000만 달러를 투입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7억2000만 달러, 경협증진자금(EDPF)이 900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다

EDCF 지원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윤 행장은 "정부와 함께 EDCF, EDPF 등 다양한 금융 패키지를 활용해 방글라데시의 산업 고도화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9,000
    • +1.52%
    • 이더리움
    • 4,63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59%
    • 리플
    • 3,082
    • +1.02%
    • 솔라나
    • 199,500
    • +0.3%
    • 에이다
    • 629
    • +0.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710
    • -0.4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