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의 비보이’ 도봉구청 소속 김홍열 선수, 파리올림픽 간다

입력 2024-06-25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가 파리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 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도봉)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가 파리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 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도봉)

마흔 살의 비보이 김홍열(홍텐)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다. 김홍열 선수는 한국 남녀 대표 선수 중 유일하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5일 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김홍열 선수가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1차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38포인트를 획득했다. 이후 김 선수는 전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브레이킹 올림픽 최종 예선(OQS) 2차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 41포인트를 추가하며 총 79포인트를 얻었다. 이에 최종 2위로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 선수의 활동명은 ‘홍텐’으로, 그의 프리즈(물구나무로 서 멈추는 동작)는 ‘홍텐 프리즈’라고도 불린다. 김 선수는 “이번 올림픽 예선전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게 돼 뿌듯하다”며 “8월에 개최되는 올림픽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감독은 “이번 올림픽 예선전에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선수가 2명이나 출전했고, 김 선수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도봉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해 브레이킹 종목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권성희(스태리) 선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1차 대회에서 30위, 2차 대회에서 9위를 차지하며 최종 19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무·성평등부 내년 세종 이전…공공기관 109개 줄이고 2차 이전 시동
  • '2026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교통통제·준비물·인증샷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정부, 티빙 3954만 계정 ‘모두’ 유출 확인…내부 기술 자산도 털렸다
  • “미국서 안 만들면 각오해라”⋯미 상무장관,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
  • "노동3권 침해" vs "범위 더 좁혀야"…고용부 '노동쟁의 지침' 발표에 노사 이견
  • 일본, 9월 금리인상 초읽기⋯엔화 급등에 ‘엔 캐리 청산’ 경계
  • 1350원대 찍은 환율, 바닥일까 더 떨어질까
  • 강남 3구 아파트값 힘 빠지는데…삼성 사내대출 업은 수원 영통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9.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91,000
    • -0.09%
    • 이더리움
    • 3,29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343,300
    • +0.56%
    • 리플
    • 1,875
    • +1.02%
    • 솔라나
    • 137,900
    • +0.22%
    • 에이다
    • 282
    • +4.06%
    • 트론
    • 448
    • +0.67%
    • 스텔라루멘
    • 242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2.17%
    • 체인링크
    • 15,330
    • -0.84%
    • 샌드박스
    • 50.19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