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쟁자 있을까…김성태 "3족을 멸하는 데미지" vs 최재성 "한 축 형성하는 성과 낼 수 있어"

입력 2024-06-2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캡쳐)
(출처=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연임이 확실할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다른 후보자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최재성 전 정무수석과 김성태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각각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원내대표는 "개딸을 포함해 민주당 내 정치 지형은 이 대표를 옹위하는 세력이 절대적이다. 잘못 나섰다가는 3족을 멸하는 정도의 정치적 데미지를 각오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는 20일간 치르면 끝나는데 (출마 시) 친문재인 인사들 관계와 당내 관계가 복잡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전 정무수석은 "이인영 민주당 의원이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이 대표 단독출마를 부정했다. 그는 "당 대표 경쟁에서 이기지 못해도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 한 축을 형성할 수 있는 성과가 있을 거라 본다"며 "다른 세력의 또 다른 유권자와 당원들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경쟁자로 주목된 가운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전 정무수석은 "한동훈은 안 된다고 하는 게 드러난 거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윤 비윤 반윤 등과 결별했으면 한다"고 주장한 것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정치적 대립각이 확실한 사람이라면, 나 의원은 오히려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각인이 됐을 것이다"며 "(윤 대통령이) 나 의원을 (한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검토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나 의원 입장에서도 한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서기보다는 홀로서기, 당권 주자로서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며 "일주일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전 장관의 등장으로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 깨질 것이냐는 질문에는 비슷한 관점을 보였다. 최 전 정무수석은 "윤 대통령이 직접 한 전 위원장을 공격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이 8대 2로 세팅됐다. 절대적 '어대한' 프레임 유지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靑 AI수석, 현대차·LG엔솔 만난다⋯"전기차 매력 높여라"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470,000
    • +1.06%
    • 이더리움
    • 4,863,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905,000
    • -0.49%
    • 리플
    • 3,085
    • -2.99%
    • 솔라나
    • 212,400
    • -0.38%
    • 에이다
    • 592
    • -4.98%
    • 트론
    • 447
    • +0%
    • 스텔라루멘
    • 340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60
    • +0.03%
    • 체인링크
    • 20,350
    • -1.5%
    • 샌드박스
    • 182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