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대구시와 UAM 버티포트 구축 MOU

입력 2024-06-20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대구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19일 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대구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구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K-2 후적지’(군 공항 이전 후 남는 땅) 내 조성될 버티포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버티포트는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이착륙, 충전, 정비 및 승객 탑승이 이루어지는 터미널을 의미한다.

대구시는 포항, 경주 등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UAM 복합 환승센터를 기존 대구국제공항 부지와 대구·경북 신공항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UAM과 KTX, 도시철도, 고속버스 등이 연계된 교통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주차장, 상업시설, 쇼핑센터, 면세점, 전시공연장 등 편의시설 입점도 추진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구시의 ‘K-2 후적지 개발 계획’에 참여해 UAM 사업의 핵심인 버티포트 구축을 담당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토교통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인 ‘H-포트’의 구동 모형을 대구에서 선보인 바 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새롭게 조성될 K-2 후적지가 버티포트 기반 차세대 교통 허브 역할수행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조재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98,000
    • +1.14%
    • 이더리움
    • 4,577,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52%
    • 리플
    • 3,056
    • +0.53%
    • 솔라나
    • 197,500
    • -0.25%
    • 에이다
    • 624
    • +0.65%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0.63%
    • 체인링크
    • 20,440
    • -1.87%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