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일산테크노밸리 현장 중장비 무인화 적용

입력 2024-06-17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에 견학 온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학생들이 건설장비 무인화를 위해 불도저에 설치된 GPS 수신 장치와 원격관제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제공=대보건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에 견학 온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학생들이 건설장비 무인화를 위해 불도저에 설치된 GPS 수신 장치와 원격관제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제공=대보건설)

대보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에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을 적용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학생 등 20여 명은 최근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대보건설과 에스텍이엔씨는 이달 3일 건설 현장 장비 무인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현장에서 △대상장비 자동화 키트(Automation Kit) 구축 △작업정보 생성 △장비 운영 및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및 결과 도출을 거쳐 향후 본격적인 무인화와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단지조성, 도로, 골프장 등의 토공사에 활용된다. 지형 및 설계정보를 3차원(3D)으로 정보화하고 무선네트워크 환경에서 건설장비의 이동과 작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 통제해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무인화를 통해 안전관리, 원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한양대학교 실험실 창업제도를 통해 2017년 설립된 에스텍이엔씨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과제로 지능형 건설장비 관제기술 개발·실증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1840㎡(263,732평)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651억 원(VAT, 관급자재비 포함)이며, 지난해 4월 착공해 202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5,000
    • -0.61%
    • 이더리움
    • 4,544,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3.15%
    • 리플
    • 3,044
    • -1.27%
    • 솔라나
    • 199,200
    • -1.97%
    • 에이다
    • 619
    • -2.83%
    • 트론
    • 434
    • +2.6%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65%
    • 체인링크
    • 20,490
    • -1.25%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