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증원 재논의’ 등 3대 요구안 정부에 제시

입력 2024-06-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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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가 3대 요구안 수락하면 18일 휴진 철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의협 대강당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투쟁 선포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9일 서울 용산구 의협 대강당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투쟁 선포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4개 의료단체가 정부의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하며 18일 전국 의사 휴진에 앞서 3가지 요구사항을 정부에 제시했다.

의협 등 4개 단체는 16일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보한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을 중단 등 3가지를 요구에 대해 이날 저녁 11시가지 답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해당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18일 전면 휴진의 보류에 대해 17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반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8일 전국적으로 집단 휴진을 진행하며 이후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전면적인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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