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파리올림픽 광고 집행 효과로 해외 매출 개선 예상"

입력 2024-06-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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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ㆍ목표주가 2만6000원 유지

(출처=DB금융투자)
(출처=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7일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캡티브(계열사 간 내부시장) 물량의 축소가 지속하고 있지만, 해외 매출총이익에서는 양호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DB금융투자 신은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총이익은 4488억 원, 영업이익 878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국내 매출총이익은 캡티브의 전통 매체 집행 비용 축소가 지속되며, 비계열 광고주 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3%의 역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매출총이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의 양호한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특히, 유럽은 올림픽 관련 광고가 소폭 집행되기 시작하며 2023년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전년 동기 대비 1.1%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국내 광고 업황이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점과 2023년 하반기부터 성장률이 둔화한 캡티브 물량이 아직 크게 확대되고 있지 않은 점은 아쉽다"라며 "이러한 기조 속에서 동사는 당분간 국내외 비계열 확장을 통한 탑라인 성장, 판관비 효율화를 통한 이익 방어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연중으로 디지털·비계열 관련 인력은 증가할 수 있겠으나, 기존 인력 효율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며 인건비 증가 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해외는 디지털 비중이 높은 중국, 비계열 비중이 52%로 높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탑라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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