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두 달 만에 30% 급등한 국제 우라늄시세...관련주는?

입력 2009-06-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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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여왔던 국제 우라늄 가격이 단기간에 치솟고 있다. 각국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우랴늄에 대한 국제시장에서의 우라늄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트리뷴誌(Tribune) 등에 따르면, 6월 22일 현재 국제시장에서의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52불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4월 셋째주에 기록했던 40.5불에 비해 두 달 만에 30%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JP모건, TRADE TECH 등 세계적 리서치 기관들은, 향후 우라늄 국제시세가 파운드당 65불~80불까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지난 2007년 파운드당 138불까지 치솟았던 이상 조짐이 재현될 우려를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급등 현상을, 각국별로 가시화되고 있는 신규 원자력발전소의 건립 계획에서 찾고 있다.

세계 각국은, 고유가로 인한 대체에너지 확보의필요성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대한 대비를 위해 대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국제시장에서의 우라늄 수급에 차질이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는 2030년까지 미국만30여기,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은 170여기의 원자력발전 소 건설을 추가 계획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정부가지난해 말에 발표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는 발전기 추가 건설(총 4기)을 통해 원자력발전의 비중을국내전력의 절반 가까운 48%까지 올릴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6위의 우라늄 소비국으로, 2008년 기준으로 연간 약 5천톤 이상의 우라늄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른 수입액은 약 7억5천만불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우라늄 자주율 확보와 국내 우라늄 개발의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으며, 금산, 괴산, 공주 일원의 12개 국내 우라늄 부존광의 광업권을 대거 보유하고 시험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토자이홀딩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토자이홀딩스는 최근 잇따라 인수한 바이오기업들에 대한 시너지 효과까지 얻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수앱지스와 손잡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 이후, 케이디미디어에 이어 바이오시밀러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씨그몰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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