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투자사, 프랑스 슈나이더와 배터리 생산공정 최적화

입력 2024-05-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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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EV)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롤로지움이 프랑스에 짓게 될 공장은 대만에 있는 40메가와트시(MWh) 규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 외에 첫 해외 생산거점으로 건설에 52억 유로(약 7조5000억 원)를 투자하게 된다.

2026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2031년까지 증설을 거쳐 연간 약 60기가와트시(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연간 약 75만 대의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규모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은 리튬 이온 전지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충전 속도가 빠른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생산하고, 프랑스의 탈탄소 에너지를 사용해 제조하는 유럽 전기차 산업의 중요한 현지 공급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롤로지움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캐피탈, CRFM, 메르세데스 벤츠의 투자를 받았고, 국내에서는 이브이첨단소재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투자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7월에 이차전지 미래먹거리 확보 전략으로 850만 달러(약 101억 원)를 투자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차 FPCB사업의 확대, 배터리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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