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대상 영화관람 최대 5000원 할인

입력 2024-05-28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할인에 들어간다. (자료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할인에 들어간다. (자료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할인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27일 롯데컬처웍스,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공공체육시설 이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용산구,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용산구문화체육센터, 종합행정타운 체력단련실, 원효로다목적실내체육관, 한강로소규모체육관, 남영동실외체육시설, 한강로피트니스센터, 동주민센터 헬스장 등) 이용자를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및 매점콤보 이용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컬처웍스가 제공하는 웹주소로 롯데시네마 사이트에 접속, 로그인하면 이벤트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회당(1인당) 최대 5000원(영화관람 3000원·매점콤보 2000원)이며 횟수 제한은 없다.

구는 큐알(QR)코드가 그려진 포스터를 이미 시설 게시판에 부착했으며 회원들에게 접속 링크를 문자(SMS)로 보내는 등 여러 방식으로 사업을 홍보할 방침이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권 사용은 ‘롯데시네마 용산관’으로 제한한다. 조조, 문화의 날, 타 쿠폰, 통신사 등 기타 이벤트와 중복 혜택이 불가하며 일부 영화는 배급사 사정에 따라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한다”며 “다른 공공시설로도 할인 대상을 차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1,000
    • +3.29%
    • 이더리움
    • 4,445,000
    • +5.66%
    • 비트코인 캐시
    • 930,000
    • +10.85%
    • 리플
    • 2,838
    • +5.38%
    • 솔라나
    • 188,300
    • +6.08%
    • 에이다
    • 562
    • +7.4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10
    • +7.39%
    • 체인링크
    • 18,700
    • +5.23%
    • 샌드박스
    • 179
    • +8.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