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WTI 1.1%↑

입력 2024-05-25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 주간 기준 2%대 하락
메모리얼데이 휴장 앞두고 저가매수세에 상승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5달러(1.1%) 오른 배럴당 77.7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76달러(0.9%) 뛴 배럴당 82.12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존 예상보다 오랫동안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WTI 선물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2.3%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2.2% 떨어졌다.

SIA웰스매니지먼트의 콜린 시진스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이번 주 유가 하락은 (연준으로부터) 명확한 신호가 나오지 않으면서 트레이더들 사이에 자신감이 약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를 앞두고 강세론자도 약세론자도 일찍 시장을 떠나고 싶어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6,000
    • -2.91%
    • 이더리움
    • 4,540,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59%
    • 리플
    • 3,052
    • -3.02%
    • 솔라나
    • 200,200
    • -3.84%
    • 에이다
    • 625
    • -5.16%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8%
    • 체인링크
    • 20,370
    • -4.63%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