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매도 재개설 일축..."시스템 갖춰질 때까지 재개 안할 것"[종합]

입력 2024-05-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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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논란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논란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통령실은 22일 "불법공매도를 근절하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공매도를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공매도에 대해서 정부는 일관된 입장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해명자료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감원장 발언은 이해관계자들의 발언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인적인 희망정도로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 일부를 재개를 하는 것이다.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이 있더라도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어 어떤 타임 프레임으로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판 후 차익을 노리는 투자 기법이다. 주로 기관이나 외국인이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주가 하락을 유발한다며 공매도 금지를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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