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 푸른 유성 포착…'너의 이름은' 현실판 모습?

입력 2024-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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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럽우주국(ESA) X 캡처)
(출처=유럽우주국(ESA) X 캡처)

스페인과 포르투갈 하늘을 밝힌 푸른 유성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 46분 스페인 카세레스에서 시속 약 16만km로 떨어진 화구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ESA는 푸른 빛을 띤 유성이 선명한 흔적을 남기며 지상으로 낙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식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유성은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 이번 유성과 같이 파란색·녹색 섬광은 마그네슘이 연소되는 것을 나타낸다.

ESA가 이 유성을 분석한 결과 지구 상공 약 60km 고도의 대서양 상공에서 전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운석으로 발견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해당 유성을 목격한 시민들은 SNS를 통해 당시 장면을 공유했고,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동일한 듯한 유성의 모습에 다들 감탄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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