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운항정시율 '세계 최고'

입력 2009-06-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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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항실적에서 정시율 99.86% 기록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정시운항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21일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보잉과 에어버스, 양대 항공기 제작사가 지난해 자사 항공기를 운영하는 전세계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실적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중인 5개의 기종 중 4개 기종에서 세계 1위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했다.

또 나머지 1개 기종(A330)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항공사 중 최고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지난해 운항정시율은 99.86%로 2007년 99.83%보다 더욱 높아졌다.이번 조사는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가 보잉사와 에어버스사로부터 각각 자사의 항공기를 도입 운영하는 전 세계 항공사의 운항실적을 종합해 발표한 것.

항공기 운항정시율은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운항시간표상에 나타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회수를 전체 유상운항회수로 나눠 산출한 백분율로써 기상이나 공항 등 외부 요인이 배제된 각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이다.

항공사의 지연 운항율이 낮다는 것은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평가가 자사의 운항 안전성과 함께 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 항공업계에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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