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단기 과열 경계…9000~1만1000달러 내 변동"

입력 2024-05-20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최근 구리 가격 급등세가 급등한 가운데 투기적 매수세 등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광산 공급, 중국 동 제련소 감산, 인공지능(AI) 열풍에 편승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 기대 등에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 근접. 장기 낙관론은 유효하다"면서도 "투기적 매수세까지 가세한 과열을 경계해 단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산 공급 차질, 중국 제련소 감산 등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전개해온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구리 시장에 대한 장기 낙관론을 유지해 향후 12 개월 가격 예상 범위는 9000~1만20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하지만 "실물 수요를 위협하는 최근 가격 급등세는 과열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9000~1만1000 달러 구간 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단기 투자 의견은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구리 가격 강세와 달리,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입 수요를 가늠하는 정련구리 실물 프리미엄이 한때 톤당 마이너스 5달러까지 급락했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이 수급 상황을 인지하고 높아진 구리 가격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상승 랠리 지속 가능성보다 한동안 변동성 확대를 통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착공·인허가 ‘역주행’…서울 예고된 공급 절벽 [주택공급 공회전 ②]
  • '삼전닉스 레버리지' 열풍… 해외 온체인 시장도 달궜다 [K-주식 토큰화 거래]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 4조 팔자에도 버틴 코스피…기관·개인, ‘삼전‧SK하닉’ 반도체 투톱 받아냈다
  • 월요일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폭우 예보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43,000
    • -0.78%
    • 이더리움
    • 2,957,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45,000
    • -1.16%
    • 리플
    • 1,964
    • -1.16%
    • 솔라나
    • 121,200
    • -1.06%
    • 에이다
    • 346
    • -1.14%
    • 트론
    • 517
    • +0.19%
    • 스텔라루멘
    • 383
    • +1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40
    • -0.49%
    • 체인링크
    • 13,450
    • -1.1%
    • 샌드박스
    • 10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