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VNL 30연패 굴욕…도미니카에 완패

입력 2024-05-19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출처=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출처=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도미니카공화국(FIVB 랭킹 9위)에 완패하며 30연패 수모를 당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VNL 첫째 주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 스코어 0대3(13-25 19-25 20-25)으로 졌다.

이로써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VNL 연패 기록은 ‘30’으로 늘었다. 2022년(12패)과 2023년(12패)에는 전패 수모를 당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국과 브라질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에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 중이다.

거듭된 연패로 대회 시작 전 40위이던 한국의 FIVB 세계 랭킹은 42위로 떨어졌다.

이날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공격 득점에서 32-44로 크게 밀렸고, 서브 득점에서도 3-8로 뒤져 고전했다.

12점으로 공격을 이끈 정지윤(현대건설)을 제외하면 누구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도 9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터지지 않으면서 큰 격차로 밀렸다.

한국은 20일 오전 5시 30분 태국과의 경기를 끝으로 첫째 주 경기를 마감하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이동해 30일부터 2주 차 경기를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78,000
    • -2.9%
    • 이더리움
    • 4,542,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0.7%
    • 리플
    • 3,039
    • -3.68%
    • 솔라나
    • 197,600
    • -6.31%
    • 에이다
    • 620
    • -6.49%
    • 트론
    • 428
    • +1.66%
    • 스텔라루멘
    • 363
    • -3.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310
    • -5.09%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