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다우지수, 사상 첫 4만 돌파 마감…“뉴욕증시, 이정표”

입력 2024-05-18 08:36 수정 2024-05-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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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 종료…나스닥은 0.07%↓
우려됐던 인플레 둔화에 강세장
국제금값, 2400달러 재진입
레딧, 오픈AI와 손잡고 10%↑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4만을 돌파한 가운데 혼조세로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21포인트(0.34%) 오른 4만3.59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6.17포인트(0.12%) 상승한 5303.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36포인트(0.07%) 떨어진 1만6685.97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주까지 5주 연속 오르막길을 걸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주째 상승 종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다우존스 지수가 만들어진 1896년 이후 128년 역사상 처음으로 4만을 넘어서 마감했다”며 “이는 강세장이 더욱 강세장을 띠면서 나타난 새 ‘마일스톤(milestone·이정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우려됐던 인플레이션 지표가 최근 다시 둔화한 것이 최근 증시 강세의 원동력이 됐다.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계속된다면 연말 다우지수가 4만2500까지 오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기업 레딧 10.04% 급등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레딧이 오픈AI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원받는 파트너십 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호재로 작용했다.

보험회사인 처브는 3.55% 올랐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작년 3분기부터 꾸준히 매수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전일 4.71% 뛴 데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레딧은 오픈AI로부터 이용자들을 위한 AI 기능과 함께 광고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픈AI는 레딧의 방대한 콘텐츠를 챗GPT와 같은 자사 제품을 고도화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주식)의 대표주자인 게임스톱 주가는 19.73% 급락하며 폭락세를 이어갔다. 1분기 회계연도 순매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것이 타격을 가했다.

밈 주식 중 하나인 영화관 체인 AMC엔터테인먼트도 대규모 신주 발행 계획을 발표해 4.7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지수’인 2019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0.43p(3.46%) 내린 11.99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원유에 대한 수요 개선 기대로 3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3달러(1.05%) 오른 배럴당 80.0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71달러(0.85%) 상승한 배럴당 83.98달러로 집계됐다.

국제금값은 지난달 중순 기록한 온스당 2400달러 대로 재진입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31.90달러(1.33%) 오른 온스당 2417.4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는 약세를 띠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32%p 내린 104.45로 집계됐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채권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4bp(1bp=0.01%포인트)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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