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1분기 영업손실 9억1400만 원…전년比 적자 폭 17.8% 감소

입력 2024-05-17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오플렉스 호흡기분자진단 제품군 호조… 전년 동기 대비 41% 매출 증가

진매트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8억600만 원, 영업손실 9억1400만 원, 당기순손실 18억4900만 원의 경영 실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진매트릭스의 공시에 따르면, 영업손실은 연구개발비 투자로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17.8% 줄어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일시적인 타법인출자 자산의 평가손실반영으로 증가했다.

분자진단 사업에서는 호흡기진단 제품군과 결핵-비결핵항산균 제품이 매출 성장을 보였다. 네오플렉스 호흡기진단 제품군(NeoPlex-RI)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호흡기 제품군은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로 분기마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특히, 분자진단 사업의 차세대 제품으로 결핵 및 비결핵항산균(TB/NTM) 진단제품군이 전년 동기 대비 47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결핵균(TB)과 비결핵항산균(NTM) 5종을 정확하게 판별하고 조기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TB/NTM-5 진단제품을 주력으로 해외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결핵 발병률이 높은 동남아시아, 동유럽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생화학진단 제품군 ‘하이센스 케미스트리(HiSens Chemistry)’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임상화학 기반으로 높은 성능을 확보하고 자동화 대량 진단검사가 가능한 하이센스 케미스트리 제품군에서는 매독진단제품(HiSens RPR)과 당뇨진단제품(GA-L)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

신약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A형간염백신과 일본뇌염백신 모두 올해 임상시험승인을 목표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이사는 “분자진단 제품군인 네오플렉스는 뛰어난 다중 분자진단 성능으로 지속적인 국내 매출 증가를 이루고 있으며, 생화학진단 제품군 하이센스 케미스트리 또한 성장을 보인다”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사업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9,000
    • -0.11%
    • 이더리움
    • 5,303,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77%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600
    • +0.6%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1,126
    • -0.44%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0%
    • 체인링크
    • 25,760
    • +3.83%
    • 샌드박스
    • 6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