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 반등…아파트 늘고 상가·사무실 줄어

입력 2024-05-16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지난해 하락했던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액이 올해 1분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와 공장·창고 등의 거래가 큰 폭으로 살아나며 전체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5만7204건으로, 직전 분기(23만4312건) 대비 9.8% 증가했다. 전년 동기(24만4252건)와 비교하면 5.3% 상승했다.

공장·창고 등(집합)이 지난해 4분기 대비 24.7%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어 아파트(23.3%), 토지(4%), 상업·업무용 빌딩(3.7%), 오피스텔(3.3%), 연립·다세대(1%)가 전 분기 보다 증가했다. 반면 상가·사무실(5.8%), 단독·다가구(3.3%), 공장·창고 등(일반)(1.2%)은 거래량이 줄었다.

거래금액은 77조2065억 원으로 직전 분기 68조5036억 원 대비 12.7% 늘었다. 전년 동기(67조 522억 원) 대비 15.1% 오른 수준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아파트 거래액은 35.4%, 공장·창고 등(집합) 23.7%, 오피스텔 9.3%, 공장·창고 등(일반) 7.7%, 상업·업무용 빌딩 7.5%, 연립·다세대 3.2% 순으로 상승했다.

상가·사무실은 18.6% 하락했고, 이어 토지가 12.6%, 단독·다가구가 4.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거래 건수는 10만240건으로, 직전 분기(8만1266건)와 전년 동기(8만5130건) 대비 각각23.3%, 17.7% 올랐다. 거래액은 39조4510억 원으로 직전 분기(29조1459억 원)와 비교해 35.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의 1분기 거래액은 9조8196억 원으로 전 분기(6조911억 원)보다 61.2% 증가했다.

오피스텔은 1분기 거래량과 거래액이 동반 상승했다. 전남(76건)과 세종(28건)이 각각 전 분기 대비 64.2%, 57.6% 감소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에서 거래량이 줄었으나, 전북(119건)은 101.7% 증가했으며 대구(125건), 강원(102건)도 각각 38.9%, 37.8% 늘었다.

특히 세종은 직전 분기 대비 84.4% 떨어져 28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거래 규모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1분기 반등했다"며 “다만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단기적 시장 변화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戰 첫 대국민 연설 마무리…“2~3주간 더 때릴 것” [상보]
  • 아르테미스 2호, 2단 엔진 점화 완료...안정 궤도 진입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한은 "4월 이후 물가 오름폭 더 커질 것⋯중동ㆍ유가 흐름 예의주시"
  • 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삼전ㆍ하닉ㆍ현차 외국인 매물 ATM으로 전락한 개미
  • 서울, 넷 중 하나는 ‘늙은 아파트’…낙후 주거 환경에 화재 우려까지
  • 스페이스X, IPO 비공개 신청⋯6월 상장 가능
  •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범행 이유는 "시끄럽고 정리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40,000
    • -1.13%
    • 이더리움
    • 3,15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87%
    • 리플
    • 1,999
    • -1.43%
    • 솔라나
    • 120,100
    • -4.53%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20
    • +0.53%
    • 체인링크
    • 13,070
    • -1.66%
    • 샌드박스
    • 11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