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뺑소니'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확보 위해 압수수색 영장

입력 2024-05-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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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경찰이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고 당시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강제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협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특히 사고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 A 씨가 김호중이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의 요구로 출석했다.

경찰의 추궁 끝에 김호중은 사고 당시 자신이 직접 차량을 몰았다는 진술을 했다. 경찰은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김호중의 매니저 A 씨에 대해 범인도피죄 등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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