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인도네시아 신수도 수주지원단 파견

입력 2024-05-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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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차 인도네시아 팀코리아 간담회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현장.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현장.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정부가 내달 인도네시아 신수도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3일 주인니한국대사관과 합동으로 다음 달 인도네시아 신수도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에 신수도 건설현장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우리 기업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과 지반 침수 등으로 인해 수도 이전을 추진 중으로 행복도시를 신수도의 벤치마킹 모델로 설정하고 행복청에 관련 경험 전수를 요청해옴에 따라 2019년부터 행복청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 수도이전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컨설팅과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협의체인 ‘팀코리아’를 구성해 이들의 수주 기회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1차 인도네시아 팀코리아 간담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신수도 수주지원단 파견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또 현지 주재원을 통한 신수도 사업 추진현황 발표와 현지 기업의 신수도 인근 산업 단지 개발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을 비롯해 16여 개 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대형 국책사업의 수주는 그 나라의 경제·정치적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아 현지 정부 인사나 관계자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사업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적기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민간 수준에서는 대응하기 어려운 이러한 역할을 행복청이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동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사업분야를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 제시하는 등 앞으로도 우리 팀코리아 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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