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6%, 기자회견에도 5주 연속 30% 초반대 [리얼미터]

입력 2024-05-13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 매장에서 상인과 대화하며 수산물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수산 매장에서 상인과 대화하며 수산물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이 30.6%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뒤 최근 5주 연속 30%대 초반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주차부터 5주간 32.6%, 32.3%, 30.2%, 30.3%, 30.6% 지지율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p) 상승한 66.6%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주 대비 8.4%p 올랐고, 대구·경북에서도 5.0%p, 서울에서는 1.9%p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에서는 각각 6.7%p, 5.4%p씩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5.7%p 상승했으나, 20대에서 5.7%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지지도가 1.2%p 줄었다.

리얼미터 측은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도 의미있는 여론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특검 이슈와 라인 사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9~1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9%, 더불어민주당이 40.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에 비해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고, 민주당은 4.5%p 올랐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2.5%, 개혁신당 4.1%,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0.5%, 기타정당 2.3% 등이었다. 무당층은 5.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0,000
    • -2.1%
    • 이더리움
    • 4,770,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1.42%
    • 리플
    • 3,003
    • -2.72%
    • 솔라나
    • 195,100
    • -4.69%
    • 에이다
    • 631
    • -8.6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72%
    • 체인링크
    • 20,230
    • -4.26%
    • 샌드박스
    • 202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