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에코메트로 20세대 특별공급

입력 2009-06-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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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소래논현지구에 위치한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의 이주자 보상 대책용 잔여세대 20세대를 일반에게 특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7블록 총 848세대 중 공급면적 114.254㎡형(34A 타입) 5세대, 114.286㎡형(34B 타입) 5세대, 113.614㎡형(34C 타입) 5세대, 114.186㎡형(34D 타입) 5세대로 총 20세대이다. 분양가는 지난 2007년 7월 분양 당시와 동일한 3.3㎡ 당 97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0년 12월이다.

공급 공고는 오는 19일에 에코메트로 홈페이지(www.ecometr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도 에코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이루어진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거주 중인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1인 1개 타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변경 또는 삭제할 수 없다.

이번 특별공급에서는 당초 계약금 10%, 중도금60%, 잔금 30%였던 분양대금 납부 조건을 계약금 10%, 중도금 30%, 잔금 60% 로 변경했다. 이는 중도금 60% 중 기 도래한 30%를 잔금으로 이월한 것으로, 나머지 중도금 30%는 이자후불제로 은행에서 융자가 가능하도록 해 고객들의 금융부담을 덜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6일에 에코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에서 추진하는 미니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오는 7월 말부터 1차 시범단지인 11, 12블록 2920세대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 지역 최대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이 곳에는 약 1만 2000여세대가 들어서며 3만5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이 중 7146세대를 2006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마쳤다. 에코메트로 1차 시범단지(2920세대) 아파트의 경우 평균 청약경쟁률이 9대 1, 최고경쟁률은 29대 1을 기록했으며 2차(4226세대)에서도 평균 4.9: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개발면적의 44.25%가 녹지로 조성되며 서해 바다의 조망권과 부지 내 3만9000㎡의 생태호수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웰빙 주거 단지이다. 또한, 초ㆍ중ㆍ고 교육기관과 미추홀 외고가 들어서는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었으며 병원, 문화ㆍ상업시설 등이 적재적소에 배치된다.

인천대교가 오는 10월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25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송도국제도시와는 15분 거리의 배후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승용차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1시간 이내 거리이며, 수인선 복선전철 1단계 사업이 2011년 개통됨에 따라 소래역, 논현택지역이 신설 예정에 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오는 7월 말 시범단지인 11, 12블록 2920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 에코메트로 신도시의 위용이 드러날 것”이라며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고 이번 공급물량이 워낙 적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급은 2007년 7월 3일 일반공급된 에코메트로 2차(7BL) 잔여세대 중 이주자 보상 대책용으로 책정돼 잔여세대 분양에서 제외된 20세대에 대해 공급하는 물량이다. 문의) 032-432-1512, 032-43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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